(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광주시소방안전본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15일까지 휴양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점검에 나섭니다.

이번 점검에서는 광주지역 휴양시설로 등록된 업소 46곳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해 비상구 폐쇄·잠금 행위를 비롯해 피난계단 장애물 적치 여부, 방화문·방화셔터 관리상태 등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휴양시설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화재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도록 지도하고 화재예방 교육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한편, 지난 2020년부터 2년 동안 전국 펜션이나 민박에서 모두 141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10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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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07-03 17:04:11     최종수정일 : 2022-07-03 17:04:11